힐링캠프 설현 윤계상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이상형으로 윤계상을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치원 때부터 god 때문에 친언니랑 많이 싸웠습니다'라는 사연과 함께 사연의 주인공과 전화 연결이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설현. 그는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인사를 건넸으나, 사람들은 설현인 증거를 대라고 하자 "저 진짜 설현이에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설현은 "여섯 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지오디 선배님들 정말 팬이어서 나도 따라 팬이 됐다. 그래서 언니랑 매일 싸웠다. 언니는 윤계상 선배님 멋있다고 하고, 나는 손호영 선배님이 멋있다고 했다"고 말해 손호영을 미소 짓게 했다.
그러나 이내 설현은 "지금은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윤계상 선배님"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