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J
'슈가맨' 가수 제이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으로 가수 제이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제이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2년 전에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 있다"면서, "'슈가맨' 때문에 귀국했다. 미국에서 있어 부모님을 자주 못 는데 찾아 주셔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의 남편이 깜짝 공개 됐다. 제이는 남편에 대해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행복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제이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유희열은 제이의 결혼 소식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제이가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자 유희열은 "이런 마음이구나"라며 "제가 결혼한다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이는 지난 2013년 1년 여의 열애 끝에 주한미군 작전장교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