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14일, 15일, 22일 5일에 걸쳐 개최한 2015 Future of FC서울 컵대회가 회원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2015 FOS컵 대회에는 총 287개 팀 2800 여명 회원들이 참가했다. 대회가 열린 5일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잠실 어울림구장에는 회원 및 학부모 1만여명이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를 함께 즐겼다.
이번 대회는 서울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우승팀을 가린 뒤, 22일 왕중왕전을 통해 연령별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보조특공대(6세), 충암대한민국(7세), 상현파워레인저3기(1학년), 아차산슛돌이(2학년), 풋살유망주(3학년), 풋살다크호스(4학년), 신서올스타즈(5학년), 화랑바이에른(6학년), 청원중딩FC(중학생부)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왕중왕전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패가 주어졌으며, 우승팀에게는 우승 기념티셔츠를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회원과들과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남겼다.
이번 대회를 통해 FC서울은 유소년 회원들이 협동심, 배려, 희생, 존중, 정정당당한 승부 등 축구를 통해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가치들을 경험 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축구 저변의 확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 더불어 팬 층 확보를 통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축구의 원천가치를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의 입단 문의는 Future of FC서울 홈페이지(http://academy.fcseoul.com)와 대표번호(1661-7900)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