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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한민국 최전방을 지키는 청춘들' 칠성부대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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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대한민국 최전방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TV조선 다큐스페셜<대한민국 최전방을 지키는 청춘들>을 방송한다.

북한과의 거리 단 4km에 불과한 지역인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칠성부대는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를 구호로 '절절포부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칠성부대의 장병들은 가장 중요한 체력단련을 비롯해 유사시에 대비한 발전기 점검과 부식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험준한 GOP의 계단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며 완벽한 경계를 위해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한다.

또한 대한민국 군인들 중 1%가 온다는 GOP에서도 선택된 최정예 수색대원들의 생생한 훈련 모습도 공개된다. 철책을 넘어 언제 적과 조우할지 모르는 DMZ 임무 수행을 펼치는 그들에게 실수란 있을 수 없기에 늘 실제 작전처럼 훈련한다.

칠성부대의 장병들은 '절절포부대'라고 불리는 별칭에 걸맞게 자기계발에도 소홀하지 않다. 운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와 더불어 개인적 사정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장병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칠성부대의 '칠성고등학교'는 많은 장병들에게 꿈을 주는 곳이다. 해마다 열리는 칠성고등학교 졸업식장에는 대견한 아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의 모습이 감동을 준다.

한편, 군복무중인 아들과 남자친구의 생활이 궁금한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칠성부대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중대원들과 가족을 위해 SNS를 개설하고, 중대장은 수시로 부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부모님과 여자 친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긴장감이 서리는 곳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모습과 훈련 외 시간에는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는 칠성부대의 모습이 담긴 TV조선 다큐스페셜 <대한민국 최전방을 지키는 청춘들>은 21일(토) 밤 12시3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