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데일리킹, 대표이사 김대일)이 지난 11월 18일 중국 상하이홍췐루에서 1호점을 개점하고, 중국 상하이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췐루는 상해에서 코리아 타운으로 불리는 한국인 밀집 지역이며, 한류 열풍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에 쌀국수 국내 대표 브랜드 포메인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상하이홍췐루(虹泉路)에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포메인은 대표메뉴인 '쌀국수'와 '월남쌈'으로 중국 현지 고객들을 공략한다. 포메인 쌀국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건강 식품으로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아 왔으며, 특히 국수라는 친근한 메뉴를 고급화해 현지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포메인 해외사업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진출은 오랜 기간 동안 신중하게 숙고하고 준비해왔던 사안"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쌀국수 국내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중국 내 브랜드 선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메인은 "내년 상하이2호점을 추가 오픈하고, 2020년까지 국내 140여 개의 매장을 포함, 전 세계 300개 매장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중국 상하이홍췐루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매장 확대와 중국 전 지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