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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면 딸, 'K팝스타5' 도전 "아버지 끼 물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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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박상민의 두 딸, 박가경·박소윤 양이 SBS 'K팝스타5'에 출연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K팝스타5'에 박상민의 두 딸 박가경(13) 양과 박소윤(11) 양의 본선 1라운드 무대가 방송된다.

지난 10월 7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자매는 동생 박소윤 양이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언니 박가경 양은 "잘하는 게 노래밖에 없다"고 밝혔다.

두 딸 모두 "나중에 걸그룹이 되고 싶다"며 넘치는 끼를 선보였고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K팝스타5' 서울 예선에 합격했다.

오는 22일 예선라운드 이후 아버지의 특별 훈련을 받은 자매가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올라 연습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무대를 보고 난 뒤 세 심사위원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 받은 듯 하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꿈과 새로운 감성으로 중무장한 채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팝스타5'는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