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MY TOM(이하 마이탐)' 실물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탐 실물카드는 모바일 선불카드 애플리케이션 '마이탐'의 기능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블랙과 레드 2종으로 출시했다. 매장에서 최소 5천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카드 후면의 PIN번호를 마이탐 앱에 등록하면 앱과 실물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마이탐 실물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3만원 이상 충전 시 아메리카노(T)를 즉시 제공하며, 5만원 이상 충전하는 고객에게 페퍼로니 프레즐과 아메리카노(T) 세트를 제공한다.
탐앤탐스의 최기영 온라인사업팀장은 "모바일 선불카드 앱 '마이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실물카드로도 출시하게 되었다"며 "추후 마이탐 실물카드에 멤버십 기능을 더해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최초 회원가입 시 3천원의 마이탐 모바일 카드와 시럽 또는 샷을 추가할 수 있는 마이탐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