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진보라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톡투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진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번째 사진 김제동오빠 표정 좀 보세요!!! (기쁨의 까치발! 푸하하~) 피아노를 사랑한 남자~프로그램 녹화내내 너무 화기애애한! 따뜻함! 풍요로움! 기억에 남아요!!힐링힐링! 힘!! 제가 받아 갑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보라와 김제동이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 커플연주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김제동은 쑥쓰러운 듯한 표정을 짓고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5일 밤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진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 주제로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진보라는 "내가 중학교를 중퇴했다. 그래서 초졸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진보라는 "나도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것이 '학교 그만둔 애'라는 세상의 편견이었다. 사람들이 내 음악이나 미래를 궁금해하면 좋은데 모든 시선이 '학교 그만둔 애'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개성있게 내 삶을 멋있게 꾸려가는 것이었다"는 진보라는 "그러다 보면 남의 시선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