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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아자르 영입에 8000만파운드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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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첼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아자르는 지난 시즌 첼시와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첼시의 대표 얼굴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자르는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자르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아자르는 새롭게 이적시장의 태풍으로 떠올랐다.

그간 아자르를 원한 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를 찾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돈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파리생제르맹이 가세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파리생제르맹이 아자르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상된 이적료만 해도 무려 8000만파운드다. 첼시가 흔들릴 수 있는 금액이다. 파리생제르맹은 그간 프랑스 출신, 혹은 리그1을 경험했던 선수들을 선호했다. 릴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아자르가 딱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