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반전 매력을 뽐내 화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2년 4개월 만에 신곡 '신세계'로 돌아온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주간아이돌>에 첫 출연한 가운데,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센 언니'로 불리는 것이 억울하다며 기존에 보여주지 못 했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기에 나섰다.
특히 리더 제아는 소녀시대 윤아의 레전드 '고백송' 애교를 따라잡기에 도전했는데, 제아의 망설임 없는 폭풍 애교에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고개를 돌리고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에 애교가 없기로 유명한 가인은 카메라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며 어색한 애교를 이어갔는데, 이 모습을 본 MC 정형돈이 가까이에서 가인의 애교를 담아내기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서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에이핑크'부터 '레드벨벳'에 이르는 후배 걸그룹들의 노래에 맞춰 청순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전의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동안 잘 보여주지 않았던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 갈채를 받았다.
또한 걸그룹 래퍼계의 일인자로 불리는 미료는 'Let it go'를 열창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보컬 실력을 뽐내기도 하는 등 '센 언니'로 불려왔던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반전 매력에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반전 매력 공개 현장은 오는 11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