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기량
'세바퀴' 치어리더 박기량이 외박 경험이 없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세바퀴'는 '개방남녀 VS 보수남녀'를 주제로 봉만대, 낸시랭, 박지우, 박현빈, 박기량, 안세하, 타쿠야, 이정, 조세호, 스테파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박기량은 엄격한 집안 환경을 언급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에 대한 편견 때문에 아버지 반대가 심했다며 "아버지가 되게 엄하시다. 외박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통금 시간도 8시였다. 일하면서 조금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일 시작할 때는 치어리더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분들이 많아서 아버지 반대가 많으셨는데 지금은 되게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또 박기량은 평소 주변 동료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치마 속 속바지를 챙겨 입지 않은 동료에게 "'계단 올라가면 밑에서 사람들이 다 볼 거다'고 말한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