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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 애틋한 산체 사랑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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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 손호준과 산체가 재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한 달여 만에 만재도를 다시 찾은 차승원, 유해진과 재합류한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산체부터 찾기 시작했다. 이어 산체를 본 손호준은 "진짜 많이 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유해진은 "그렇지 않아도 얘가 저번에 네 안부를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산체는 예전처럼 손호준에게 쉽게 안기지 않았고, 이에 손호준은 "얘 못 알아본다. 이것 봐라. 못 알아 본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연석이 그때 방송 보고 '너는 내가 개보다 못하냐'고 하더라"며 "(산체가) 되게 보고 싶었다"고 산체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또 손호준은 자신을 몰라보는 산체에게 서운해하면서도 "가기 전까지 또 친해질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