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클럽서 휴대폰 분실...과거 송중기 "새벽 2시, 클럽가면 이유비 볼 수 있다"
배우 이유비 측이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송중기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촬영 현장 영상에서 송중기는 이유비와 함께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중기는 "유비는 굉장히 착한 아이"라며 "클럽에 자주가는 여자다"라고 폭로해 이유비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유비는 "진짜 아니다"고 해명 했지만 송중기는 "유비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매주 금요일 새벽에 클럽에 가면 유비를 볼 수 있다"며 이유비를 놀렸다.
한편 29일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휴대폰이 지극히 개인적인 물품이고 그 안에 본인의 개인정보와 지인들의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유출하겠다는 협박이 있었던 것. 그렇기 때문에 이유비의 휴대폰 분실 및 협박에 대한 추측성 글들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유비는 이달 중순 개인 휴대폰을 분실했다. 이후 이유비의 휴대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를 상대로 휴대폰의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