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8일 3분기 2조71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다. 대신 당기순이익은 11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4%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721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10.5% 감소했다. 신규 고객과 기변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비 증가로 전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무선 부문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1조3333억원, 유선 부문 매출은 8217억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