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양궁 리커브 대표 김우진(청주시청)과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여자부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최미선(광주여대)이 한 해 양궁월드컵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2015년 WA 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며, 리커브 대회는 26일 새벽에 열린다.
2006년 시작된 양궁월드컵 대회는 한 해 3~4차로 열리는 양궁월드컵 시리즈에서 상위 8위까지의 포인트를 얻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위 8위까지 순위에 들었더라도 한 국가당 부문별 최대 2명의 상위 선수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로 각 부문 챔피언에게는 2만스위스프랑(한화 약 2300만원)의 개인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