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지난 13일 군입대한 은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2 '어송포유-솔로데이 특집' 녹화에서 강인은 유키스 수현, 블락비 박경, 주니엘, 천둥과 함께 전세계 팬들의 리퀘스트를 하나씩 수행했다. 이들은 미션 중 하나인 딱지치기 게임을 했는데, 본격 대결에 앞서 딱지 자랑 타임을 가졌다. 박경은 자신의 딱지를 태일이라고 불렀고, 수현은 본인의 딱지 이름을 강인이라고 지었다며 패대기 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인은 자신의 호일 딱지를 "고기 먹을 불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며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그러나 본격 대결에서는 호일 딱지가 바닥에 딱 붙어 미동도 하지 않으며 최강 전력을 자랑해 대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제야 강인은 딱지에 '멸치 은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군대가 있는 은혁이 그립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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