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5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 (이하 롤드컵)' 결승전을 맞아 단체관람 이벤트 '치킨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롤드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전국 16개 지역 치킨 전문점에서 진행되는 단체관람 이벤트다. 롤드컵 결승전이 한국 기준 저녁 시간대에 펼쳐지는 점을 감안해 국내 플레이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지역의 치킨파티 진행 매장에는 각각 최소 60명에서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들이 모이게 되며,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통한 쾌적한 경기 관람 및 승자 예측 이벤트와 LoL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치킨, 맥주, 음료 및 LoL 공식 상품 등의 기념품이 준비될 예정이며, 라이엇 게임즈 직원들도 동참해 이벤트 진행을 돕고 플레이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추첨을 통해 26, 27일 양일 간 참가자 선정 여부가 개별 통보된다. LoL을 즐기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본인과 동반 참여자까지 함께 신청 가능하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롤드컵에 출전한 세 팀이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등 롤드컵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며, "플레이어 및 라이엇 게임즈 직원들과 함께 롤드컵 현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결승전 치킨파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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