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그룹형SNS 밴드(BAND)를 이용한 병영문화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한민구)가 주최한 '소통채널 우수부대 표창 수여식'에서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2014년 9월,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맺고, 병영문화 혁신 및 소통 장려를 위해 육군밴드 개설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약 2만 5천개 이상의 육군밴드가 개설됐으며, 28만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육군이 실시한 '육군밴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군밴드가 군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88%, 군생활에 대한 안심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로 나타났다. 밴드가 군부대 소통 창구로 활성화되면서 가족들이 장병들의 군생활을 더욱 안심할 수 있게 되는 등 병영문화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밴드가 건강하고, 긍정적인 병영문화 혁신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어 뿌듯하다" 며 "육군이 밴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