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이진욱 '입금전후 사진' 보고 '삼시세끼' 섭외 "실제 모습 느낄수 있어"
나영석 PD가 배우 이진욱의 입금전후 사진을 언급해 화제다.
나영석 PD는 7일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공동 인터뷰에서 이진욱의 섭외 계기를 밝혔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진욱의 공항사진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면서 "수염을 기른 모습이 로맨스 드라마 속 이진욱 씨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프로로서 역할에 몰입하돼 평소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버리지 않고 지키려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이 원하는 드라마속 모습은 지키면서 자연인으로서 자신을 볼 수 있겠구나 싶어 취지를 설명했더니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 PD는 "로맨틱하고 도회적이고 여심을 흔드는 이진욱이 있다면 자연인으로서 이진욱의 모습은 거의 처음 보여드릴 것 같다. 실제 모습은 저렇구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진욱의 매력을 장담했다.
앞서 이진욱은 드라마 속 깔끔하고 신사적인 모습과는 상반된 자연 그대로의 편안한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삼시세끼-정선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만재도를 배경으로 자급자족 섬 생활을 담는다. 오는 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