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4대3로 이겼다.
선발 앤디 밴헤켄이 5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올시즌 15번째 승리. 염경엽 히어로즈 감독은 "밴헤켄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해줬다. 박헌도가 귀중한 타점을 올려줬다. 시즌 마지막 3경기가 중요한 상황이었는데, 첫 경기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 현재 덕아웃 분위기가 좋아 남은 2경기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