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히든싱어4'가 고 신해철 편을 준비중이다.
조 CP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고인이 된 가수라도 모창이 가능한 참가자들은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즌2 때 고 김광석 편을 했는데,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고 유재하, 고 김현식, 고 신해철 씨 편 등을 모창자 모집하고 준비했는데, 지금으로서는 신해철 씨 편을 10월에 1주기 되는 시점에 방송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든싱어'는 보급 가수가 자신의 팬(모창능력자)과 나란히 경연에 나선다는 색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2년 12월 첫 번째 시즌을 론칭한 이후 평단은 물론 시청자로부터 음악의 가치를 높이고 잊고 있던 명곡을 재발견한 창의적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히든싱어4'는 오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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