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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벤테케, 부상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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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기 전에 다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4)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벤테케가 부상을 해 2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EPL 7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벤테케는 21일 벌어진 EPL 6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가디언은 벤테케의 복귀에 2주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공격을 진두지휘했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미소지었다. 하지만 벤테케가 이탈해서 먹구름이 끼었다. 리그 초반 갈 길이 먼 리버풀(13위)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

벤테케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이적했다. EPL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