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의 연기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종영한 JTBC 시트콤<청담동 살아요>(연출 김석윤, 임현욱, 이상미/극본 박해영)가 최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웹드라마로 부활하면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오지은의 연기력이 다시금 화제가 모이고 있다.
JTBC 시트콤<청담동 살아요>는 우연한 기회에 서울 청담동에 입성한 혜자네(김혜자 분) 가족이 기죽지 않기 위해 부자인 척 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오지은은 혜자의 딸이자 돈 많고 배경 좋은 '청담남'을 잡는 것이 목표인 레스토랑 매니저 '지은'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JTBC 시트콤<청담동 살아요>가 온라인에서 다시 한번 방영되자 당시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를 잘 살려내면서도 탄탄한 감정선을 이어간 오지은의 연기력에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첫 회는 9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상임에도 매회 뜨거운 반응과 이슈를 끌고 있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청담동 살아요 오지은 연기 진짜 맛깔났지', '지은누나 이때도 예뻤네', '요즘 이거 보면서 출퇴근 하는데 오지은 너무 귀엽더라', '지은언니 풋풋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지은의 과거 풋풋한 모습이 담긴 JTBC 웹시리즈<청담동 살아요 REBOOT>는 JTBC 홈페이지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월~금 2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