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17일 음악방송 첫 컴백무대를 펼친다.
씨엔블루는 17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신데렐라'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날 씨엔블루는 '신데렐라'와 함께 일렉트로닉 록 장르의 수록곡 '라디오'를 함께 선보이며 청량감 넘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컴백 첫 주 음악 방송을 '신데렐라'와 함께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가득 채우며 풍성한 '컴백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18일 KBS2 '뮤직뱅크'에서는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롤러코스터', 20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도미노', 22일 SBS MTV '더 쇼'에서는 '발자국' 등 재즈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아우르는 다섯 곡의 수록곡 무대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컴백 나들이에 나선다.
씨엔블루의 정규 2집 '투게더(2gether)'의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서블한 팝록으로, 정용화가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해 음악적 기량을 입증했다. 또 지금까지 씨엔블루 음악과 다른 스타일의 흥겨운 리듬과 디스코풍 사운드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씨엔블루의 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7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또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1위를 줄곧 유지하며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