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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전국카누선수권, 18~20일 미사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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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카누선수권이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하남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99개팀, 39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카누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남녀 선수들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전국선수권대회에 앞서 17일에는 같은 곳에서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도 펼쳐진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는 선발전 당일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 중에서 선발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