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시즌 18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서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1사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를 공략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듀브론트의 초구(직구 91마일)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추신수는 4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로 출루, 애드리안 벨트레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그는 5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