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최정규/극본 김이영) 김재원이 화기애애한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살인 미소'로 촬영장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
김재원은 지난 2일(수)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instagram.com/_oncemile_)에 "힘들어도 즐겁게"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일(화) 방송된 '화정' 42회 속 '삼전도 굴욕' 촬영 대기 중 모습이 담긴 것으로, 흰 소복에 산발 머리, 피 분장을 한 다소 처절한 모습과는 달리 밝게 웃고 있는 김재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분장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까지 발산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특유의 살인 미소로 보는 이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김재원의 뒤에는 재미있는 손 모양으로 마치 락커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재용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이연희 분)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