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서경석이 김상중과 함께 방송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경석은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서 "김상중 형을 어떤 운동 모임에서 알게 됐지만 길게 이야기를 할 기회는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주째 함께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형이 너무 진지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다. 어떻게 편하게 이야기 하게 만들어야 하나 싶었다"며 "하지만 기우였다. 오히려 지금은 말리는 분위기다. 정말 경쾌한 분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2059세대를 주 타깃층으로 하는 CJE&M의 새 채널 O tvN의 론칭하는 새 프로그램이다. '39금 토크쇼'를 지향하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배우 김상중·개그맨 남희석·서경석·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이 양재진이 진행을 맡는다.
10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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