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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 창립 10주년, 글로벌 레저기업으로 새로운 미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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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 신사옥에서 1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수 사장을 비롯한 GKL 전,현직 임직원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KL은 1000만 외래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관광콘텐츠 확충과 누적 관광수지 적자해소, 청년일자리 제공, 관련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 확산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5년 9월 6일 설립됐다. 이어 2006년 1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 강남코엑스점을 오픈하고 그해 5월과 6월에 각각 강북힐튼점과 부산롯데점 운영을 시작했다.

GKL은 세븐럭 개점 1년 만인 2007년, 1억 달러 관광진흥탑을 수상했다. 다음해인 2008년에는 업계 최초로 3억 달러 관광진흥탑을 수상했다. 2012년 또다시 업계 최초로 4억 달러 관광진흥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4년에는 5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GKL은 공공카지노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건강한 관광생태계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매년 매출액의 2%를 사업예산으로 지원하는 GKL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코자 청년아카데미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201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GKL은 2014년 9월 신(新)기업가치관 선포식을 통해 '공공 카지노를 기반으로 건강한 관광생태계 조성'이라는 사명과 함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글로벌레저기업, 2025 매출3조'를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GKL은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병수 GKL 사장은 "지난 10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븐럭카지노를 코엑스 주변의 인프라와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재탄생시키는 한편 온라인 중심의 플랫폼 경영을 구체화해 매스고객 유치기반을 강화하겠다"면서 "크루즈 산업 투자 및 컨벤션, 쇼핑, 관광, 숙박, 오락이 집중된 원스톱 MICE 리조트를 조성하는 등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관광콘텐츠 창조로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