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과 공승연이 아쉬운 이별을 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종현과 공승연의 가상 결혼 생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종현과 공승연은 마지막 미션카드를 받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별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가 가장 큰 숙제였던 것 같다.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정리해야 할지. 계속 그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해야 오빠와 예쁘게 잘 이별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종현도 "아무 생각도 안 들었던 것 같다. 되게 멍했던 것 같다. 한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지난 6개월이 영화처럼 머릿속을 스쳐 갔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종현은 신혼집에 있던 귀신의 방을 꽃으로 가득 채운 아름다운 꽃 방으로 바꿔 선물했고, 공승연은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