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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디아 프램튼, 美오디션 1위에도 한국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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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디아 프램튼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1의 우승자가 한국에 오게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디아 프램튼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1의 우승자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저는 한국 혼혈이다. 저희 엄마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아빠는 미국 사람이다. 제 가족들은 한국에 있다. 할머니도 계신다. 한국은 마치 제게 집과도 같은 곳이다. 엄마 할머니를 위해 한국에서 노래하는 건 저에게 특별한 의미다. 마치 집에 온 것 같다. 한국에서 노래하는 걸 늘 바라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아 프램튼은 배우 뺨치는 빼어난 외모와 함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을 압도했다. 이에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함에도 노래 실력만으로 합격하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성시경, 자이언티 모두 합격을 줬다. 자이언티는 "한국에 어울리는 감성을 가졌다. 사랑한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윤종신은 한국에서 활동하기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백지영 역시 "한국 사람이 갖고 있는 한 같은 게 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