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남북 고위급 접촉이 사흘째 강행군 끝에 타결됐다.
25일 0시55분께 연합뉴스 측은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2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발표하는 합의문에는 북한이 최근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우리 측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사흘째 이어졌다. 남북고위급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