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부동의 풀백 다니엘 알베스(32)가 사타구니 부상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베스의 사타구니 염좌 판정 소식을 전했다.
알베스는 24일 애틀레틱 빌바오와의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 전반 19분 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알베스의 공백은 세르히오 로베르토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는 빌바오전에서 공수에서 활약하며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발목 부상이 경미하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스케츠는 빌바오전에서 아리츠 아두리스와 충돌한 뒤 오른발목 부상으로 후반 23분 교체 아웃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