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김재원이 '슈가맨'과의 인연을 밝혔다.
18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측은 1회에 출연하는 '슈가맨'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진지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이 영상에서 두 팀장은 각각 자신의 팀 '슈가맨'에 대한 실마리를 전달했다.
유재석 팀은 '슈가맨' 힌트로 "첫 째 신승훈과 맞붙어 가요톱텐 1위, 둘 째 조니뎁 닮은 꼴, 셋 째 김재원의 음악 선생님, 넷 째 강남스타일급 사회적 열풍"을 제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힌트 영상에는 김재원이 출연해 "저의 음악선생님이다. 예전에 제가 팬 미팅을 준비할 때 알게 되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희열 팀은 '슈가맨' 힌트로 "첫 째 90년대 아이유, 둘 째 김원준과 CF찍은 하이틴 스타, 셋 째 90년대 가십걸"임을 밝혔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 관련 영상에는 김원준이 출연해 "저랑 광고를 같이 찍은 분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19일과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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