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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측 "'화려한 유혹' 막판 조율 중" 최강희와 호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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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주상욱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상욱이 MBC 새 월화극 '화려한 유혹' 남자주인공 진형우 역으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논의 중이다. 이는 지난 7월 종영한 KBS2 '복면검사' 이후 3개월만의 컴백으로, 주상욱은 잠시 숨을 고른 뒤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형우는 만능 스포츠맨에 무서울 정도로 머리 회전이 빠르고 잘생긴 외모와 계산된 유머까지 갖춘 캐릭터. 충성스러운 모습 뒤로 뜨거운 욕망을 품고 오로지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아역 시절은 남주혁이 연기할 예정이다.

당초 '그들의 성채'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화려한 유혹'은 새 엄마와 딸이 되는 여고 동창생의 파란 많은 삶을 중심으로 그녀들이 사랑했던 남자와 그녀들 가족들의 갈등과 상처, 희생, 야욕 등을 그리는 50부작 현대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냉혹한 암투와 눈물겨운 가족애를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다. 여주인공 신은수 역에는 최강희의 출연이 유력하다.

'메이퀸' '황금 무지개'를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쓰고 '7급 공무원' '마마'를 연출한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