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바람이 전국에 휘몰아치고 있다.
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7~12월)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1만5781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물량은 7344가구에 이른다.
특히 안산시에서는 연말까지 2519가구, 창원시에서는 5135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춘천시와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가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내놓는다.
대우건설이 이날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안산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 전용면적 84~115㎡ 990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물량은 540가구다.
롯데건설은 경기 안산시 초지동 군자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초지동 롯데캐슬'을 11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469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5가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이미 생활?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에 위치해 내 집 마련보다 기존에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새 집으로 갈아타려는 잠재수요도 많다"며 "상반기 서울 뿐 아니라 지방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인기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도 많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_맵(www.mo-map.co.kr) 담당자는 '하반기에도 전세난은 지속되고 아파트 분양은 호조를 띌 전망으로 최근 저금리 기조를 이용한 내집마련, 대출이자 절감을 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년전 담보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현재 은행별 금리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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