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야구도 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프로야구 연계 기부행사인 '사랑나눔 베이스볼'의 참가 신청을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농심 공식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는 농심이 최근 출시한 '포테토칩 스노우치즈' 1봉지를 현장에서 프로야구 입장권 1매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심은 이벤트 당첨자 500명에게 8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1인 2매)을 제공한다.
농심은 매칭기프트 형식으로 참가자들이 기부한 포테토칩 스노우치즈 1,000개에 미리 준비한 제품 1000개를 더해, 총 2000개의 제품을 넥센 야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이후 세 번째인 농심 사랑나눔베이스볼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프로야구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심만의 특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 농심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테토칩 스노우치즈는 입 안에서 눈처럼 부드럽게 녹는 고소한 체다치즈가 들어간 감자스낵으로 제품 한봉지에 두가지 모양의 감자칩이 들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