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연승을 이어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롯데는 29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2-2로 맞서던 연장 10회말 터진 박종윤의 극적인 끝내기 결승타에 힘입어 3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4연승을 달리게 됐고, 5위 한화 이글스를 4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해줬다. 린드블럼이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고, 불펜 투수들도 위기를 잘 넘겨줬다.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