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레스터시티 감독자리에 올랐다
레스터시티는 14일 라니에리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라니에리 감독은 베테랑으로 유명하다. 나폴리와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AS로마,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등 스페인 클럽에서, 프랑스의 AS모나코에서도 팀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첼시의 수장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그리스 대표티을 이끌었다. 그러나 페로 아일랜드에게 지는 등 1무3패로 부진하며 경질됐다
레스터시티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하려 했지만 뜻대로 잘 안됐다. 라니에리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