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부상을 털어내고, 리그 컴백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12일(한국시각) 영국 스테인스타운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브리스톨 아카데미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페널티킥을 밀어넣으며 4대1 대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2-1로 쫓기던 후반 6분 박스안에서 영리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의 파울을 유도한 후 직접 키커로 나서 페널티긱을 밀어넣었다.
이날 대승에 힘입어 첼시레이디스는 5승2무, 승점 17로 리그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