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김풍이 셰프 샘킴과의 야구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풍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의 부적 샘 킴 형. 방금 박병호 선수 만루홈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풍과 샘킴은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김풍과 샘킴은 이날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아 경기장을 찾았다. 샘킴은 시구, 김풍은 시타를 맡았고 특히 김풍이 야구 배트 대신 거품기를 들고 오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