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걸스데이 유라가 '슈퍼아이돌' MC로 나선다.
9일 MBC MUSIC에 따르면 7월 한국과 중국에서 첫 방송 예정인 글로벌 프로젝트 '슈퍼아이돌'(씽동야조우)에 유라가 MC로 낙점됐다.
'슈퍼아이돌'은 한국 음악채널 MBC MUSIC과 중국의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MBC MUSIC, MBC every1과 중국의 대형 위성방송사인 안후이 위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유라는 '슈퍼아이돌'에서 한중 연습생들의 경합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연습생들에게 미션을 선사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 한류 아이돌이자, MC로서 보여줄 유라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슈퍼아이돌' 관계자는 "유라는 매끄러운 진행과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MC로서 '슈퍼아이돌'의 풍성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무대 위 아이돌 유라가 아닌, 진행자로서 유라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유라의 MC 합류 소식과 함께 한중 양국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아이돌'은 7월 10일 중국에서 첫 방송되며, 한국에서는 7월 14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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