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어머니를 눈물로 떠나보냈다.
김주혁의 모친 고(故) 김의숙 여사의 발인식이 6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엔 김주혁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했다.
고인은 지난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선영이다. 고인은 2005년 타계한 고 김무생의 곁에서 영면에 든다.
한편, 김주혁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5일 방송 말미에 생전의 김무생·김의숙 부부의 사진과 함께 '두 아들을 사랑으로 길러내신 주혁의 어머니 김의숙 여사를 기억하며'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