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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2일 크랭크인, 이지아 스크린 컴백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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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김민준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이 지난 2일 강원도 양구에서 크랭크인 했다.

'무수단'은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북한 최정예 군인들이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 최근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폭 넓은 감정연기로 많은 호평을 얻은 이지아가 생화학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 역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준이 특전대 소속의 조진호 대위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박유환과 오종혁이 남한군 최정예부대 소속 대원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며, '끝까지 간다' '완득이'의 김동영, '하울링' '백야행'의 정진 등 개성파 조연들이 가세해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타워' '이웃사람'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도지한이 북한군을 이끄는 최철 소좌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스팅 공개와 함께 크랭크인 소식을 알린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은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북한 최정예 군인들이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