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보이 "투표는 잘생긴 사람 뽑았다" 무지한 정치의식 논란
쇼미더머니4 릴보이
힙합듀오 긱스의 멤버 릴보이가 때아닌 정치의식 무지 논란에 휩싸였다.
릴보이는 3일(한국시각)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독보적인 래핑을 선보이며 2차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심사위원들 모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릴보이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릴보이는 "투표라. 저녁 시간에 투표 했음 좋겠다. 10시 정도에. 지난 번 투표 때 나의 표 투척 기준은 잘생긴 사람이었소"라는 글을 썼던 것.
이어 릴보이는 한 누리꾼과의 대화에서 "난 진심 누구 뽑아야 될지 모르겠어요. 나의 무지함"이라며 "나이 들면 저절로 관심이 생길 줄 알았는데"라고 덧붙다.
릴보이는 "투표는 장난이 아니라 개인의 의무"라는 지적에 "교과서다. 관심 가지고 살아야겠다"라며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