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이 한 여성과 썸을 타고 있다고 고백했다.
유민상은 최근 경기도의 한 글램핑 캠핑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이렇게 좋은 경치를 같이 봤으면 하는 여자가 있다. 요즘 썸을 타고 있다. 함께 영화도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민경은 "그 분도 썸인걸 아느냐? 이렇게 공개적으로 밝히면 여자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썸이 아냐?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영화보고 밥 먹었으면 사귀는 거야"라며 유민상의 말을 거들었고, 김민경은 "영화 본다고 썸이야?"라며 반론을 제기해 '썸이다 VS 아니다'를 놓고 견해차이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썸녀 C양에게 영상 메시지까지 남기는 적극성을 보였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코너까지 선보일 정도로 솔로탈출을 간절히 원하는 유민상의 그녀는 누구인지, 썸녀 C양에게 과연 어떤 메시지를 남겼을지는 3일 오후 8시 20분 코미디TV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