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1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배급사 집계 기준)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국제시장'과 동일하다. 다른 1000만 영화가 명절 또는 연말과 같은 성수기 시즌에 개봉한 것과는 달리 '연평해전'은 6월 말에 개봉하여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편 '연평해전'의 200만 돌파를 기념해 주연 배우 진구, 이현우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페셜 인증샷을 전해왔다. 진구는 직접 손글씨로 "대한민국을 위해 용감하게 싸워주신 27인의 용사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진심을 전했고, 현우는 "200만 돌파!! 감사합니다. 마음 속으로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모습의 인증샷을 보내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