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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멤버교체…6명 하차소감 들어보니 '아쉬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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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멤버교체

JTBC '비정상회담'을 하차하는 6명의 멤버들이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줄리안, 로빈, 수잔, 일리야, 블레어, 타쿠야 등 프로그램을 떠나는 6명은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주년 특집 후반부에 하차 소감을 전해 네티즌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프랑스 대표인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 같이 볼거니까. 내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다 같이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그와 단짝인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벨기에를 알릴 수 있어 녹화하러 올 때마다 많은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고 어차피 다들 계속 볼테니까 자주 보고 다들 사랑한다. 다들 멋진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러시아 대표인 일리야는 "지난 6개월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경험 중 한 번도 안 해본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 됐고 '비정상회담'이란 프로는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친밀하게 보여주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똑같다는 생각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