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서인영
가수 서인영이 5개월 전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는 서인영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서인영은 "이별한 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아 신곡 '거짓말'에 감정이입이 잘 된다"며 "그만 만나자고 통보받았다. 평소 오래 만나야 마음을 열 뿐만 아니라 헤어지잔 말도 잘 못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빨리 만나고 빨리 헤어지는 게 트렌드"라고 얘기하자 서인영은 "다른 트렌드는 다 따라가는데 연애 트렌드만 못 쫓아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인영은 "35살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기는 되도록 빨리 낳고 싶다"고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들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미래 남편에게 9첩 반상이 가능한가"라고 물었고, 서인영은 "노력할 거다. 여러 반찬으로 상을 차리는 아내가 될 거다"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유쾌한 악역배우 이철민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