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최근 2경기에서 무너진 가운데 이번에는 와다 스요시다.
시카고 컵스의 좌완 투수 와다가 29일(한국시각)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지난 23일 LA 다저스전에 선발등판한 와다는 어깨 통증으로 3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은 와다는 지난달 중순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이달 초 선발진에 합류했다. 올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